[스타트업 연구원 정기렉처 시리즈 특강 #4] 핀다 이혜민 대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가 도전하는 힘 길러”
핀다(Finda) 이혜민 대표는 여성 창업자이자 연쇄 창업가다. 화장품을 정기 배송하는 ‘글로시박스’, 유아용품과 유기농 식재를 배송하는 ‘피플엔코’, 건강 관련 종합 플랫폼 ‘눔코리아’를 거쳐 ‘핀다’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새로운 창업에 매번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기존 창업을 돌아보니 사명감이나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워 다시 여러 번 다시 도전하게 된 것”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혜민 대표는 연쇄창업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를 꼽았다. 문제가 뭔지, 문제를 풀 사람이 왜 나여야 하는지 자문하는 습관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줬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선택과 실행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사람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 과정,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 그리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을 돕고자 창업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트업 연구원은 매 학기 실무 밀착형 특강인 ‘렉처 온 디맨드’와 스타트업 및 벤처에 관한 특강 시리즈인 ‘렉처 시리즈(Lecture Series)’를 개최하며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특강들은 오픈 강좌로 운영돼 입주기업 관계자, 경영대학 재학생은 물론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렉처 시리즈는 2017년 2학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스타트업 연구원(내선 255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