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 ‘Leaders of Green Society (LGS)’, 최우수상 수상

2019.06.07

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대학(학장=김재욱) 스타트업 연구원(원장=김희천)의 KUBS 스타트업 7기 입주팀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 5월 31일(금) 오후 2시 경영본관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에서 열린 ‘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 (스타트업 익스프레스 섬머시즌)’은 예비 창업가들의 열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득했다.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이 주최하고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 센터가 주관하였으며 고려대학교 경영연구회와 SK SUPEX 추구협의회 Social Value 위원회가 후원한 ‘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연구원 김희천 원장 △문정빈 일진창업지원센터장 △KingsBay Capital 신명철 파트너 △유시진 승명호 앙트프러너십 에듀케이션 센터장 △일진그룹 이승표 이사 △스타트업 연구원 정재호 연구교수 △지인슈 정정희 대표 △SK SUPEX 추구협의회 Social Value 위원회 최지영 팀장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유시진 센터장은 “지금 여기에 발표를 하러 온 팀은 9대1의 경쟁률을 뚫은 사람들이다. 스스로 박수를 보내도 될 듯하다”라며 격려를 말을 전했다. 또한 “학내에 기업가 정신과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이 창업 관련 수업과 교육을 들으면서 창업과 관련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유 센터장은 이어서 <탈잉>, <소브스> 등 스타트업 익스프레스를 거쳐 간 대표 팀들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Leaders of Green Society’

우수상을 수상한 ‘Treeger’
‘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0개 팀이 참가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참가팀이 소개한 서비스는 △챗봇과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모니터링 서비스(펫페오톡) △블록체인 기반 지식공유 플랫폼(Ara Corp) △기존 데이팅 서비스의 문제를 심리학 컨텐츠를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울림브릿지) △커스터마이저블 다이어리 디자인 및 제작 어플(다온하루) △이동수단을 하나로 모으는 서비스(막타) △loT 스타트 팜 서비스(Treeger) △시각장애인들이 만들어주는 커스텀 향수(BliFume) △여행 동영상 촬영 가이드 및 자동 편집 어플(Vivido) △외식업체 대상 다회용기 대여, 수거, 세척 대행 서비스(ECO DISH) △친환경 IT패션가방&리워드 시스템(Leaders of Green Society) 등이다.
 
(좌) SK소셜벤처상을 수상한 ‘ECO DISH’, (우) 경영연구회상을 수상한 ‘BliFume’
‘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 행사는 아이디어 발표와 Q&A 시간으로 이뤄졌고, 심사위원들은 사업모델의 △창의성 △시장성 △사업 타당성 △조사 및 분석 수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Leaders of Green Society (최우수상) △Treeger(우수상) △ECO DISH(SK소셜벤처상) △BliFume (경영연구회상) △펫페오톡(장려상) △울림브릿지(장려상) 등 총 6개 팀을 선발했다. 이 날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둔 임관섭(경영13) 씨는 “발표하면서 이 정도로 떨린 것은 오랜만인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 기존에 없던 사업을 소개한 것이기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심사위원들 분께서 소비자의 관점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펫페오톡’과 ‘울림브릿지’
한편, ‘2019 Startup Express Summer Season’에서 수상한 6개 팀은 스타트업 연구원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입주 후 운영비가 주어지며, 체계적인 창업 교육 및 창업 지원과 더불어 선배 창업가, 산업전문가,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멘토로부터 지속적인 자문과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존 입주 팀들과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